*주의 : 결말을 포함한 리뷰가 담겨 있음으로 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
1. 영화 인질 개요
주인공 황정민, 현실 세계과 연결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잘 알다 시피 황정민은 신세계, 국제시장 등 다양한 영화에 나온 배우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설정은 영화 '인질'에서 이어집니다. 탑스타 황정민을 인질로 잡아 본인 이름으로 본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2015년 중국 영화인 유덕화 주연의 세이빙 미스터 우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놀랍게도 실화이며 중국에서 일어났던 '연예인 납치 사건'을 모티브했습니다. 2004년에 오약보라는 연예인인이 베이징에서 납치되었고 하루만에 범인을 검거하여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으로 2015년에 딩셩 감독의 '세이빙 미스터 우'라는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중국 영화에서는 중국 공안의 신속한 수사에 중점을 두었는데 한국판에서는 주인공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실화의 납치 사건 주인공인 오약보는 자신의 실화 이야기인 '세이빙 미스터 우'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형사 역활로 출연하며 지금까지도 왕성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 영화 인질 줄거리
영화 배우 황정민, 신세계, 국제시장 등을 찍은 톱스타 배우이며 밥상 시상 소감으로 유명합니다. 그런 그가 새로운 영화 시사회를 하게 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납치를 당해 어떤 곳으로 끌려가자 그 곳에는 TV 뉴스에서 나온 실종 신고된 여자가 있었습니다. 납치범들은 돈을 요구하면서 돈을 주지 않으면 여자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죽이려고 들자 황정민은 여자의 몸값까지 내겠다고 합니다.
이 납치범들은 머리를 쓰는 최기완, 총을 만드는 염동훈, 여자인 샛별, 바보같지만 힘이 쎈 고영록, 그리고 바보 같은 용태 이렇게 5명이서 범죄를 저지릅니다. 이중에 염동훈과 샛별은 서로 좋아하는 관계입니다.
최기완과 고영록은 황정민이 알려준대로 OTP를 가지러 황정민의 집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최기완은 자신이 10시까지 오지 않으면 전부 죽이라고 염동훈에게 이야기를 하고 떠납니다. 그리고 어떤 폭발물들을 만지다가 가죠.
같은 시간, 경찰들은 납치된 여자 '반소연'씨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황정민이 없어진걸 알게된 매니저의 신고로 최기완의 인상착의를 알게되고 이 전에도 최기완은 납치로 인해 복역했던 인물로 나와 같은 범인인 것으로 추측하고 최기완을 찾고 있습니다.
최기완은 남들 눈을 피해 황정민의 OTP를 찾다가 황정민의 술수인 것을 알고 황정민에게 전화를 거는데 이때 염동훈은 황정민이 먹는 심장약을 사러 약국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차를 돌려 다시 황정민에게 가라는 말에 다시 돌아가는데 그 사이 황정민은 용태를 속이고 반소연과 도망을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것을 샛별이 보게 되고 황정민과 샛별이 싸우다가 반소연이 총을 샛별을 쏴서 죽이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보게 된 염동훈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황정민과 샛별은 숲으로 도망치다가 샛별은 잡히게 되고 황정민은 어느 오두막에 숨어있게 됩니다. 오두막 주인인 할아버지는 염동훈에게 머리를 맞고 쓰러지고 황정민은 다시 창고로 붙잡혀 들어가게 됩니다.
그 사이 최기완은 경찰에 붙잡히고 자신을 감형해주는 대신 아지트를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딜을 하고 아지트로 가던중 경찰 중 한명이 오두막집에서 내려온 할아버지가 신고 있는 신발이 황정민 신발이라는 걸 알아채고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최기완과 같이 간 창고는 폭발물로 인해 폭파되고 오두막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간 경찰이 올바른 선택을 한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황정민과 최기완은 사투를 벌이다가 경찰이 도착함으로 무사히 구출되게 됩니다.
3. 결론 및 총평, 뒷이야기
이 영화를 개봉할 때는 모르고 있다가 넷플릭스에 올라오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관에서 봤어야 하는 작품이었다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될 정도로 몰입감과 스릴, 그리고 긴장감이 배가 되는 영화였습니다.
외유내강 제작사의 선택이 또 한번 좋은 영화를 만들어 낸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거나 쓴다, 소신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신의 한수 2 : 귀수편, 끝나지 않는 목숨을 건 바둑 (0) | 2021.12.31 |
---|---|
영화 신의 한 수, 목숨을 건 바둑 (0) | 2021.12.31 |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릴 액션 추격전 (리뷰 결말포함) (0) | 2021.12.27 |
The Road : 길 위에서 살아가는 자들에 대하여 (0) | 2021.12.27 |
영화 베테랑,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암시하다 (0) | 2021.12.23 |
댓글